Robotic Prosthetic Knee, 최고의 영예인 2020년도 레드닷 루미너리 후보로 선정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컨셉
바이오닉스 카테고리에서 일본 BionicM Inc.의 Robotic Prosthetic Knee은 2020년도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컨셉에서 최고의 업적인 레드닷 루미너리 후보로 선정되었다. 최고의 영예는 미래를 향해 영감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디자인 컨셉은 무릎 위로 절단 수술을 받은 사람을 위해 고안된 모터로 구동되는 혁신적인 보철 무릎이다. 이는 무릎 위로 절단 수술을 받은 사람을 위한 것이며, 신체 기능을 복원하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신체적 고통이 감소된 상태로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BionicM Inc.의 CEO인 Sun Xiaojun 박사의 인터뷰
BionicM과 Robotic Prosthetic Knee의 개발에 대해 소개해 달라.
우리는 도쿄 대학교에 소속된 신생기업으로 로봇 기술과 인간의 신체를 융합하여 모든 사람들의 이동성을 강화시키고자 한다. 현재, 무릎 위로 절단 수술을 받은 사람들이 이동성을 개선하도록 로봇 방식의 보철 무릎을 설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가 로봇 방식의 보철 무릎 관절을 만드는 이유는 내가 보철 사용자이기 때문이다. 내가 9살이었을 때 오른쪽 다리를 절단해야 했다. 보철을 구매할 만큼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15년 동안 목발을 짚고 걸어 다녔다. 오른쪽 다리에 처음 보철을 한 것은 일본으로 돌아왔을 때였다. 내 삶은 달라졌지만, 현재의 제품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나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더 나은 제품을 고안해보고 싶었다. 도쿄 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하면서, 2015년부터 이 연구를 수행하여 3년 후에 지금의 회사를 만들었다. 몇 세대에 걸친 시제품도 개발한 상태이다. 공학적 검증 시험을 완료하고, 내년 초에 사전 대량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Robotic Prosthetic Knee와 같은 하이테크 프로젝트에서 디자인의 역할은 무엇인가?
디자인이 로봇 방식의 보철 무릎과 같은 하이테크 제품에서 중요한 이유는 사람들이 외관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특히, 보철 분야에서 전통 방식의 제품은 외관이 뛰어나지 않다. 따라서, 우리는 장애인들을 위한 고기능의 아름다고 쿨한 제품을 통해 삶을 바꿀 수 있고, 해당 사용자가 일상 생활에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에 중점을 둔다.
디자이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엔지니어링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은 외관에 집착하지만, 제품에 항상 반영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기계공학 및 전기공학 전문가들과 상의하여 기능과 외관을 개선시켜야 한다. 엔지니어링에 대한 이해는 디자이너에게 매우 중요하다.
레드닷을 수상하고 최고의 영예에 후보가 된다는 것은 이 프로젝트 및 팀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
영광이다. 매우 경쟁력있는 공모적이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최고의 영예에 후보로 올랐다는 사실에 매우 고무적이고 열정이 샘솟는다. 이 혁신적인 제품으로 일상 생활을 개선시키겠다는 신생 기업으로서, 이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상이 자신감을 불어넣을 것이다.